New post

Discover minimalist homes, visionary designs, and the soul of Scandinavian interiors.

오쌤의 라이프밸런스 뉴스레터

HAPPY THANKSGIVING!!

안녕하세요, 오쌤입니다.

이번 주는 미국의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Thanksgiving) 주간입니다. 이곳의 거리는 벌써부터 들뜬 분위기와 고소한 음식 냄새로 가득하네요. 사람들도 “Good Bye” 라는 말 대신 “Happy Thanksgiving” 라는 말로 덕담을 건네고 있습니다. 

원래는 이번 주에도 여러분의 건강을 위한 '잔소리(?)'를 가득 담은 뉴스레터를 보내드리려 했습니다. 하지만 문득, 바쁘게 달려온 올 한 해를 잠시 멈추어 돌아보고, 무엇보다 저와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것이 더 의미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 한 해, 저에게는 참으로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스레드'라는 낯선 공간에 "건강하게 나이 드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내놓았을 때가 생각납니다. 동양의학의 지혜를 조금이라도 더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다는 작은 소망으로 시작했지만, 과연 얼마나 많은 분들이 귀 기울여 주실지 두렵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 걱정은 기우였습니다.

어렵고 낯설 수 있는 이야기에도 귀 기울여 주시고, 공감해 주시고, 때로는 자신의 아픔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질문해 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저는 매일 큰 힘과 영감을 얻었습니다.

저의 글이 누군가에게는 새벽잠을 설치는 괴로움을 덜어주는 작은 위로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잊고 지냈던 내 몸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는 사실에, 사람을 치료하는 사람으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깊은 감사와 보람을 느낍니다.

특히 뉴스레터를 구독해 주신 저의 '지우' 여러분.

바쁜 일상 속에서 저의 긴 글을 읽기 위해 기꺼이 이메일함을 열어주시는 여러분의 정성은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존재가 제가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글을 쓸 수 있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원동력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번 추수감사절에는 잠시 무거운 건강 정보는 내려놓으셔도 좋습니다. 대신, 올 한 해 수고한 나 자신에게, 그리고 묵묵히 내 곁을 지켜준 가족과 소중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사 인사를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감사하는 마음은 우리 몸의 '심장(心)'을 가장 편안하게 만들고, '간(肝)'의 막힌 기운을 풀어주는 최고의 명약이기도 하니까요.

저도 이번 주말은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그리고 더 유익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로 다음 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멀리서나마 기도하겠습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추수감사절 보내십시오.

언제나 여러분의 건강 응원하며,

오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