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쌤에게 커피한잔

 오쌤의 라이프밸런스 뉴스레터

뉴스레터: 커피 한 잔에 담긴 진짜 의미에 대하여

제목: 오쌤이 보내는 조금은 쑥스러운 편지

사랑하는 우리 지우들에게,

안녕하세요, 오쌤입니다.

지난주, 제가 스레드에 조금은 민망한 공지를 하나 올렸었죠. 평소 저에게 도움 받은 지우님들이 '커피 한 잔 사주고 싶다' ‘밥한끼 사고싶다’ 라는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그 마음을 표현할 작은 창구 하나를 마련했다는 이야기요.

그 글을 올리고 나서, 저는 '나눔'과 '에너지'에 대해 아주 깊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그 솔직한 제 마음을 나누고 싶어 펜을 듭니다. 뉴스레터를 구독해 주시는 지우님들이야 말로, 저에게는 지우님들 중에서도 정예 지우님들이시니까요. 조금은 솔직히 제 심정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가 스레드에 글을 쓰고, 여러분의 질문에 답하는 것은 저에게 정말 큰 기쁨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제 모든 시간과 경험을 쏟아붓는 아주 큰 '에너지'가 필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 에너지가 일방적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제가 쏟는 에너지와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마음의 에너지가 서로 오가는 '선한 순환'이 되기를 꿈꿔왔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후원 공지를 올린 뒤 아주 잠깐 힘이 빠지기도 했습니다. '혹시 내 진심이 부족했나?', '내 정보가 그만한 가치가 없었나?' 하는 생각들이 스치더군요. 또는 행여나 오쌤이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나? 이제 드디어 돈 이야기 하나? 이런 비난을 받을까봐도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곧 깨달았습니다. 제가 여러분께 그 '선한 순환'이 왜 중요한지,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커피 한 잔이 저에게 어떤 의미인지 제대로 설명해 드린 적이 없었다는 것을요.

그것은 단순히 5천 원, 1만 원의 금전적 가치가 아닙니다. 그것은 "오쌤, 당신 덕분에 제 삶이 조금 더 나아졌어요. 당신이 하는 일을 계속해서 응원할게요" 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가장 강력한 에너지입니다. 저는 그 돈이 필요한것이 아닙니다. 실은 그정도 금액은 없어도 제가 사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구요. 즉, 굳이 비난을 감수하고, 제가 이렇게 조마조마 하면서 이런 행동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저는 해야만 했습니다. 아니 하고 싶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열심히 사랑하고, 그 사람 입에서도 사랑한다라는 말을 듣고 싶은것과 비슷한 마음이라고 하면 조금은 이해가 될까요?

그 에너지가 있어야, 저는 지치지 않고 더 깊이 연구하고, 더 많은 분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이 길을 계속 걸어갈 힘을 얻습니다. 제 마음속 나눔의 샘이 마르지 않게 하는 원동력인 셈이죠. 사랑은 확인하고 싶고, 확인하지 않으면 약해지는 것과 같습니다.

제가 마련한 후원 링크는 청구서가 아닙니다. 그것은 '감사의 우체통'이자, 언제든 열려있는 '마음의 찻잔'입니다.

지금 당장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언젠가 제 글로 인해 아침에 조금 더 가뿐하게 일어나거나, 가족의 건강을 챙겨줄 지혜를 얻었을 때, 문득 제 생각이 나고 고마운 마음이 든다면, 그때 커피 한 잔 보내주세요. 단 한잔의 커피라도 보내주신 분들은 제가 잊지 않고, 어려움이 있을때 더욱 도울수 있게요.

그 마음 하나하나가 모여, 제가 더 지치지 않고 여러분 곁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될 겁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저는 곧, 전자책도 출시 할것입니다. 그리고 1:1 상담 프로그램도, 생활건강을 위한 클래스도 론칭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때마다 우리 뉴스레터 구독자 지우님들을 우선으로, “얼리버드” 할인혜택을 드릴 예정입니다.

늘 오쌤 잊지말고, 응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지우님

여러분의 든든한 지우대장 ,

오쌤 드림.